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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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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추락과 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으로 노인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모든 나이에서 발생이 가능합니다. 특히 노인 낙상의 발생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심각한 손상을 동반하거나 낙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합니다. 미국의 65세 이상 노인 중 3분의 1 이상에서 연간 한 번 이상 낙상을 경험한다고 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의 신체 손상 중 반 이상의 원인이 낙상입니다. 노인 낙상은 낙상으로 인한 사망 이외에도 중증의 손상으로 인해 삶의 질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문제를 초래합니다. 노인에서 외상성 뇌 손상의 가장 많은 원인이 낙상이며, 또한 낙상을 경험한 많은 노인들에서 낙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일상생활의 운동범위가 줄어들기도 합니다. 낙상은 노인 외상의 가장 큰 문제이며 노인층의 증가와 함께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낙상

발생현황

추락과 낙상은 손상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및 입원의 주요한 원인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손상입니다. 외국의 보고에 의하면 추락과 낙상으로 인하여 응급실로 내원하는 환자의 규모는 1년에 100명당 3명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병원 입원 환자 1,000명당 2~7명 정도가 추락과 낙상 환자로 알려졌습니다. 2011년도 사망원인통계에 의하면 추락과 낙상 손상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4.3명으로 외인으로 인한 사망원인 중 자살, 운수사고에 이어 3위를 차지하였으며, 남자(6.4명)가 여자(2.1명)보다 3.05배 높았습니다.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의 추락과 낙상의 분율이 전체의 31.4%를 차지하였으며, 만 65세 이상에서 52.2%로 노인층의 주요 손상원인이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2009 퇴원손상 심층 조사에 의하면 100병상 이상 일반병원에서 퇴원한 추락과 낙상 손상 퇴원율은 인구 10만 명당 561명이었고, 나이에 따라 높아져서 0~14세에서는 227명, 65세~74세, 75세 이상에서는 1,369명과 2,491명이었습니다. 손상 발생장소는 주거지가 24.5%로 가장 많았고 남자는 유소득 근무중이 14.7%, 여자는 일상생활이 26.7%로 높았습니다. 연도별로는 고연령 군에서 2004년 이후로 증가하는 추세였으며, 특히 75세 이상 여자 노인의 경우 2004년 24.2%에서 2009년 27.2%로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위험요인

인적요인

추락과 낙상 손상의 가장 주요한 인적 요인은 나이와 성별로 고령의 남자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그 외에도 걸음걸이 및 균형감각,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장애, 시력 문제, 운동부족, 향정신성 약물복용, 이전의 골절, 동반된 질환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행태로는 음주가 때때로 심각한 손상을 불러오게 됩니다. 또한, 어떤 활동을 하는가에 따라 추락과 낙상 손상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시골 지역에서는 젊은 남성들이 농사활동으로 인한 추락과 낙상 손상의 위험이 크며 개발지역에서는 공사현장 노동으로 인한 추락과 낙상 위험이 큽니다. 어린 나이에서는 가정에서의 활동이 문제가 되는데, 영아의 추락과 낙상으로 인한 사망은 주로 침대에서, 5~9세에서는 창문에서, 10~14세에서는 야외 나무나 지붕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노인 인구에서는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추락과 낙상 손상과 관련한 위험요인이 증가합니다. 골밀도, 시력, 반응시간, 주의력, 운동력의 감소, 근육약화 및 균형문제, 인지장애 및 치매, 향정신성약물 복용, 약물의 복합적 사용, 만성질환, 파킨슨병, 신경근육장애, 요실금 등이 그 이유입니다. 노인 인구에서 뇌졸중으로 인한 추락과 낙상도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어, 73%의 뇌졸중 환자가 6개월 이내에 뇌졸중으로 인한 추락과 낙상을 다시 입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락과 낙상으로 인해 골절 및 연조직 손상으로 병원에 다시 입원하게 되고, 사회 활동을 제한 받게 되며, 보호자의 경제적, 심리적 문제 또한 일으키게 됩니다.

환경요인

추락과 낙상이 나이와 질병 상태 등의 다양한 내적 요인에 의해 위험이 증가하나 환경적인 요인들에 의해 위험이 증가하기도 하고 또 수정되기도 합니다. 가정 내에서는 미끄러운 바닥과 안전하지 못한 가구, 계단 등이 추락과 낙상의 주요한 위험환경으로 고려됩니다. 시골 지역에서는 나무와 관련된 중증도 이상의 추락과 낙상 손상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나무의 높이가 손상위험에 중요한 변수가 되며, 나무 아래 지면에 돌이나 뾰족한 막대기와 같은 위험 물체가 있다면 그 위험은 더해질 수 있습니다. 추락과 낙상은 종종 주거의 형태와도 관련됩니다. 지붕에서의 추락과 낙상은 도시나 시골 모두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은 지붕이나 옥상에서 놀다가 떨어져 두부 손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또한 난간이 없는 어둡고 가파른 계단, 창살이 없는 오래된 창문에서도 추락과 낙상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안전하지 못한 거리환경도 추락과 낙상에 대한 중요한 환경위험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도로에 설치된 배수구가 안전하지 못하게 설치된 경우는 보행자에게 낮 동안에도 심각한 추락과 낙상사고의 위험을 초래하게 되며 어두워진 후에는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공사현장은 근로자에게 추락과 낙상의 위험이 되는 환경이 많이 존재합니다.

장비요인

높은 곳에 올라갈 때 추락과 낙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띠나 헬멧 등을 착용하면 손상 정도가 감소할 수 있으나 나무에 올라갈 때 이러한 안전기구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위험방지 장치나 난간 설치는 창문, 지붕, 계단, 우물가, 거리 맨홀, 공사장 발판대로부터의 추락과 낙상 손상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방 및 대처방법

추락과 낙상은

개인의 인적요인 외에도 공중환경의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작업장 및 가정의 실내 환경과 연관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요인들은 국가 및 지역에 따라 달리 나타나기 때문에 추락과 낙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역학 및 임상연구를 통해 추락과 낙상에 대한 지역적 결정인자와 위험집단을 알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추락과 낙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함께 여러 조직의 체계적인 협력이 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추락과 낙상으로 인한 모든 손상을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위험집단에서의 추락과 낙상 횟수와 중증도를 줄이는 조치는 취해질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도움되며, 환경적으로 창문에 창살을, 지붕이나 옥상 또는 공사하는 장소에는 안전 막을 주위에 설치합니다. 계단은 쉽게 디딜 수 있도록 적절한 깊이와 너비를 가지도록 설계하며, 적절한 밝기의 조명을 설치합니다. 놀이터나 운동장의 기구나 시설도 추락과 낙상으로 인한 어린이 손상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가능한 추락과 낙상의 위험거리를 최소화하고, 콘크리트, 돌멩이 및 기타 단단한 물체의 표면 이용을 피하기 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가정 내에서는 추락과 낙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구의 모서리를 둥글게 하고 난간이 없는 침대는 높이를 제한함으로써 안전한 가구가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노인 추락 및 낙상 손상 예방

추락과 낙상사고가 손상으로 이어지는 데는 노령화에 따른 골밀도가 중요하므로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합니다. 외국 사례에서 보면 지난 20년간 엉덩이 골절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가 활동수준의 저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운동을 증가시키는 것은 추락과 낙상 예방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노약자뿐만 아니라 건강한 젊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추락과 낙상과 연관된 손상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운동수준을 늘림으로써 골반 골절위험이 40~60%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추락과 낙상 손상은 이전의 골절 병력이 있었던 사람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노인 나이에서는 이전 골절의 병력이 많이 있으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 및 중재가 시행되어야 합니다. 뇌졸중과 같은 질환을 동반한 노인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추락과 낙상이 일어나는 장소와 시간 및 손상결과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때 노년층에서의 추락과 낙상 손상은 감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체력과 균형감이 향상하는 운동, 환경수정, 추락과 낙상 예방에 대한 교육, 복용 약물에 대한 검토와 평가, 위험요인 감소 등을 복합적으로 통합하는 다면적 접근법을 활용한 일차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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